[뉴스초점] 수도권 '야행성 폭우'…3호 태풍 영향은?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난주에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린 지역들에 또 장대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장마 속에 3호 태풍 '개미' 소식도 들려오고 있어서 이번 주 날씨가 매우 유동적인 상황인데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전화 연결해 자세한 장마와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지난주에도 수도권에서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비 피해가 컸는데요. 또 밤사이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물벼락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 장마 상황부터 살펴보죠. 현재 장맛비는 어디를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나요?
앞으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계속되는 건지, 오늘 장맛비가 얼마나 더 내리는 건가요?
지금처럼 한밤중에, 밤사이에 강한 비가 올 때가 많은 것 같은데요. '야행성 장마'라고 부르기도 하던데, 과거에도 원래 있던 현상인지 아니면 최근 들어 나타나고 있는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올여름에 워낙 많고 강한 비가 내려서 그런지 장마철이 길게 느껴지는데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지 않을까 싶은데, 올여름 장마가 언제까지 계속될 걸로 전망되나요?
지난 주말에는 전남 등에서 극한호우가 떨어지더니 주 초엔 수도권으로 장마 구름이 북상했습니다. 폭우 구름들이 지역을 옮겨 다니면서 강수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그럼 남은 장마철에도 이런 '도깨비 장마' 형태가 계속된다고 봐야 할까요?
장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태풍 소식도 들려옵니다. 3호와 4호 태풍이 있던데, 현재 위치와 경로는 어떻게 예상되고 있나요?
3호 태풍 '개미'를 주목해야 할 것 같은데요. 중국 남부로 들어간다면 우리나라 날씨에는 영향이 전혀 없는 것인지, 태풍의 직, 간접적인 영향 여부가 궁금합니다.
남부 대부분과 일부 중부까지 해서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꿉꿉한 날씨로 초열대야 현상도 최근에 나타났는데요. 장마철에 폭염과 열대야도 더 심해진다고 봐야 할까요?
한쪽은 극심한 폭우가, 또 한쪽은 푹푹 찌는 폭염과 열대야인 극과 극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복합적인 날씨에 시청자분들이 어떤 점들을 특히 조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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